09/30/2019(월.Mon.) (잠언 3:1-10)

Author
관리자
Date
2019-09-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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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연습: 09/30/2019(월.Mon.)
(잠언 3:1-10)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6)

범사에 주를 인정한다는 것은 솔로몬의 잠언으로 보면,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5절)입니다.

내 지혜를 의지하지 않고, 주를 경외함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라 했습니다.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일상의 삶에서도 예배의 자세로 주 하나님을 신뢰하면, 내가 걸어가야 하는 길을 잃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름길로 가게 됩니다. 주가 어느 사이엔가 들어오셔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헛바퀴를 돌아본 경험이 있다면, 내가 인생을 헛살았구나하는 탄식이 얼마나 헛헛한지를 잘 압니다. 그러나 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삶은, 옆에서 볼 때에 특별하지도 대단해 보이지도 않고, 목적도 비전도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조금도 뒤쳐지지 않게 나아갈 뿐만 아니라, 지혜와 경외가 주는 깊은 평강으로 주의 뜻도 든든하게 세워나갈 수 있습니다.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잠 3:18)

주님, 오늘도 조용히 묵묵히 나의 있는 현장에서 수시로 주의 이름을 부르게 하시고 일상에서 주를 예배하게 제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