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
말씀을 읽으면 어떤 생각이 주님의 말씀인지, 마귀의 생각인지, 나의 생각인지 말씀을 통해 분별이 됩니다.
마음의 생각의 뿌리가 다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주님의 음성을 듣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말씀이 없으면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심지어 마귀가 주는 생각을 따라 사는 교인도 많습니다.
삿 21:25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행 5: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그러므로 말씀과 기도가 충분해야 주의 인도하심을 풍성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읽은 말씀이 생각나는 상황을 만나게 하시고, 부딪힌 상황에 대한 해답을 말씀 속에서 주십니다.
말씀을 읽고, 기도하면, 주님의 음성을 듣는 차원이 달라집니다.
생각에 파숫꾼을 세우십시오.
주님을 바라보는 일은 생각 속에서 제일 먼저 이루어지는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생각에 파숫꾼을 세우십시오.
여러 가지 잡다한 생각으로 가득찬 곳에는 주님 생각이 들어갈 여지가 없습니다.
마귀는 생각으로 우리를 공격합니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돼? 언제까지 해야돼?”
말은 생각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판단하던 것들을 내려놓고 주님을 바라보면, 생각이 달라지기 때문에 말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어떤 때에는 생각해볼 겨를도 없이 말들이 불쑥불쑥 나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이사야의 입술로 만들어주시기를 구해야합니다.
일단 말을 멈추고 주님을 바라보면, 생각이 다시 정리되고, 해야 할 말과 아닌 말이 구분됩니다.
깨달은 주님의 음성이 있다면 오직 순종만 하십시오.
그러면 주님이 친히 동행하시는 놀라운 체험을 삶과 사역을 통하여 체험하게 됩니다.
주님 바라보기는 순종으로 주님과 함께 가는 길입니다.
순종을 통해 더욱 풍성한 주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다시 일기에 쓰십시오.
영성일기의 첫 단계는
주님을 의식하는 삶에 대한 좌절 입니다.
주님을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온 것을 깨달았다고 해서 바로 주님 바라보기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주님을 의식하고 사는 삶에 대한 좌절과 갈망이 생기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주님을 의식하고 살아야지" 하고 다짐해도 계속해서 경험되는 것은 주님을 계속 잊고 지낸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다 주님바라보기 훈련을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문제입니다.
'나는 안되나봐.. 못하겠어...'하는 좌절이 옵니다.
그렇더라도 구준히 다시 시작해 보십시오.
열흘만 지나도 달라집니다.
<주님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지내는 단계>에서 "또 잊고 지냈구나"하는 <좌절을 경험하는 단계>로 옮겨지게 되고, 그 좌절을 지나서 <점점 주님을 의식하는 단계>로 나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