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6/2019(수.Wed.) (삼하 6:12~23)

Author
관리자
Date
2019-03-1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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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연습: 03/06/2019(수.Wed.)
(삼하 6:12~23)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David, wearing a linen ephod, danced before the LORD with all his might.” (삼하. 2Sam 6:14)

다윗은 언약궤를 맞이할 때 왕의 옷이 아닌 베 에봇을 입습니다. 왕으로써 언약궤의 하나님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하고픈 제사장으로 맞이한 것입니다. 왕도 하나님보다 결코 높지 않음을, 아니 하나님을 예배하는 왕임을 보여 줍니다. 그만큼 낮은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춤추며 맞이합니다. 바로 이 마음이 다윗의 고백이고 신앙이고 찬송입니다. 다윗의 장막! 이 장막의 비밀은 주님 앞에서 ‘예배로의 낮아짐’ 이었습니다. 24시간 동안 드리는 예배, 그 시간과의 싸움이 아니었습니다. 법궤 외에는 화려한 모양의 형상도 두지 않고, 장식된 천으로 덮지도 않고, 다 열어놓은 채로 그 장막 앞에서 그렇게 노래하며 예배한 시간입니다. 예배로 인하여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통일의 새 아침을 맞이합니다. 예배는 통일입니다!!!
요즘 세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한반도 땅에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것은 핵도 아니고 지도자들의 정치력도 아닙니다. 주의 임재를 사모하는 예배자들의 신실한 예배를 통해 응답될 것입니다.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Join them together into one stick so that they will become one in your hand.”
(겔. Ezekiel 37:17)

주여, 오늘도 내가 서 있는 그 곳에서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살아있는 예배자로 살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