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7/2019(토.Sat.) (계 3:7~13)

Author
관리자
Date
2019-04-27 08:01
Views
175
하나님의 임재연습:04/27/2019(토.Sat.)
(계 3:7~13)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요한계시록 3:7)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나타나신 분은 다윗이 아닌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이 당연히 예수의 열쇠 혹은 천국 열쇠를 들고 오셔야 맞는데, 다윗이 받은 열쇠를 가지고 오신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점점 더 작아지던 그러나 신앙만큼은 점점 더 커가던 빌라델피아 교회 성도들을 향해, “너희들이야말로 다윗의 열쇠이니라”고 말씀하시는 듯 했습니다. 빌라델피아 성도들은 힘이 꺾이고, 마음이 꺾이고, 자녀들의 장래가 꺾인 세월을 살아가면서도 주 예수를 향한 마음만큼은 조금도 꺾이지 않고 오히려 더 견고해져 갔기 때문입니다. 쇠를 쇠로 깎고 깎아서 열쇠를 만들 듯이, 다윗은 수많은 세월동안 꺾이고 깎여가면서 그 열쇠를 받기에 합당한 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요한계시록 3:11)

나를 깎고 꺾는 상황에서도 주를 향한 신앙으로 오히려 다윗의 열쇠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