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2019(월.Mon.) (마 11:25~30)

Author
관리자
Date
2019-05-0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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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연습:05/06/2019(월.Mon.)
(마 11:25~30)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마 11:25)

지금 말씀하시는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이란, 율법을 지혜롭게 풀어서 가르치는 랍비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자신을 지혜롭게 여겼고, 백성들도 그렇게 인정하며 높였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들에게 의외의 말씀을 하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지혜를, 지금 이때를 위한 섭리를 숨기신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어린 아이 같은 곧 순수하고 가난한 심령을 가진 자들에겐 바로 이때의 하나님의 섭리를 알게 하신다는 겁니다. 지혜롭게 여기는 자들은 율법의 짐을 많이 지고 있는 것으로 자랑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무겁도록 짐을 지는 이유는 ‘율법의 권위’를 자신들이 독점하기 위해서입니다. 랍비들은 자신들도 더 많은 짐을 지고, 더 많은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게 하는 경쟁을 했습니다. 이러니 천국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아~ 살아계신 주님이면 되는구나!!” 인데 말입니다.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 11:30)

주님이면 충분합니다. 주님밖에 없사오니, 저의 영혼의 척추를 곧게 세워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