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8/2019(수.Wed.) (삼상 16:6~13)

Author
관리자
Date
2019-05-08 22:52
Views
209
하나님의 임재연습:05/08/2019(수.Wed.)
(삼상 16:6~13)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삼상 16:7)

이새가 부모로서 장남 엘리압을 잘 키웠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뜻밖에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하십니다. 사무엘은 이새의 뛰어난 모든 아들들이 하나님이 원하신 자들이 아님을 알고 무척 당황합니다. 이새 자신도 아들들에 대한 확신과는 너무도 다른 결과 앞에서 큰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전혀 아니라고 생각했던 막내아들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게 되자, 만세를 부르기는커녕 주저앉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이야말로 혼자 지내던 빈들에서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한 자였습니다. 혼자 감당하기에는 무서운 곰과 늑대 그리고 버거운 세월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시험이었습니다. 다윗은 그때마다 아버지와 형들을 찾은 것이 아니라, 주 하나님만을 간절히 찾았습니다. 한없이 작은 자임을 깨달으며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늘 간절히 주 만을 찾던 그의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또 부드러워집니다. 그 부드러움은 성령의 기름을 받는 그릇이 됩니다.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사 26:9)

우리의 자녀, 다음 세대를 저와는 다르게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진실하게 신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