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5/2019(수.Wed.) (히 3:1~6)

Author
관리자
Date
2019-05-1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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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연습:05/15/2019(수.Wed.)
(히 3:1~6)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 3:1)

지금 겪고 있는 문제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꾸만 되뇌고 있다면 아직은 주님으로 그 문제를 풀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바로 생각한다면, 문제를 주님으로 풀어갈 수 있는 힘이 생긴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같은 문제여도 주님의 시선으로 보게 되면 분명히 다르게 보이고, 주의 선하신 뜻도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문제들을 겪으면서도 신앙은 자라고, 때로는 그런 문제가 너무도 고마울 때가 있습니다. “아~ 이 문제가 아니었다면...” 합니다. 내가 도무지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오히려 결정적으로 나를 변화시켜 줍니다. 성질을 낼대로 다 내면서 푸념하듯이 “주님 제발 도와주세요~” 한다면, 아직은 아닌 것입니다. 나의 형편을 아시는 주님, 나를 체휼(예수님이 직접 겪어 보셨기 때문에 나를 깊이 이해하시며 동정심과 불쌍히 여기는 사랑의 마음)하신 예수를 더욱 사랑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 (고전 8:3)

주님, 오늘도 제가 겪는 문제들에 포커스(Focus)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요. 순간순간 주님을 바라보고 말씀을 의지함으로 주의 이름을 부릅니다. 문제는 괴롭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주님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