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7/2019(금.Fri.) (창 5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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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ate
2019-05-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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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연습: 05/17/2019(금.Fri.)
(창 50:15~21)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창 50:20)

나와 같이 정말 작은 자가 어떻게 주의 백성들을 위해 길을 열 수 있을까...? 당연히 크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작은이들은 그 분의 머리 둘 곳이 되면 되지 않을까... 애굽에 종으로 내려오게 된 요셉은 애굽의 낯선 상황들이 다 크고 두렵게만 다가왔을 것입니다. 애굽의 가장 작은 아이보다도 더 작은 아이로 느꼈을 터입니다. 그런 두려움 속에서 그는 누구로도 주인을 삼지 않고, 주 하나님만을 머리로 삼습니다. 요셉의 머리에는 지난 날 자신을 죽이려 했던 끔찍한 기억도, 자기를 팔아버린 아찔한 생각도 담아두지 않았습니다. 그의 머리는 정말 하나님이셨습니다. 비록 자신은 형들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그는 형들을 버리지 않습니다. 두려워하는 형들의 마음을 간곡하게 그리고 따뜻하게 위로합니다.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창 50:21)

주님, 예수님만이 제 인생의 주인이시며 주님은 언제 어디서나 저의 머리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