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1/2019(금.Fri.) ( 룻 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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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ate
2019-06-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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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연습: 06/21/2019(금.Fri.)
( 룻 3:6~11)

“이제 내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 (룻 3:11)

나오미는 잘사는 길로 가려다가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 잃고 말았습니다. 반면에 룻은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따라 나섭니다. 만일 룻이 하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나오미를 따라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모압은 이미 나오미 가정이 내려올 만큼 잘 사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신앙에 눈을 뜬 룻은 잘 살사는 길이 아닌 하나님의 길을 따르기로 정합니다. 모압에 내려왔던 나오미와는 정 반대의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낯섦도 고생도 장래도 모두를 하나님께 의탁하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베들레헴으로 옵니다. 돈이 많다고, 젊은 자라고 해서 좇아가지 않습니다. 그렇게 ‘현숙한 여인’이 된 룻은 주의 인도하심으로 ‘성숙한 보아스’를 만납니다. 보아스는 그런 룻의 삶을 잘 알았기에 받아드립니다. 그는 룻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예수를 보는 듯합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리라” (룻 3:13)

주님, 잘 살려고만 하는 길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잘 살아가는 길을 가고 싶습니다. 이것을 제 마음에 결단하고 가오니 이 신앙의 길을 끝까지 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