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2019(수.Wed.) (느 8: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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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ate
2019-09-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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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연습: 09/25/2019(수.Wed.)
(느 8:13~18)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중이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한 일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기뻐하며” (느 8:17)

바벨론에서 포로로 사는 동안에는 초막절을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면서 나라는 없어졌고,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졌으며, 성전마저 불타버렸습니다. 그 후에는 안타깝게도 유월절과 오순절뿐 아니라 가장 크게 기뻐하고 감사했던 초막절도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땅 위에서 지켰던 것들을 더 이상 할 수 없습니다. 나라와 성전, 절기도 와르르 다 무너졌지만, 바벨론에서 다니엘은 떨리는 마음으로 ‘산 신앙’을 확정합니다. 바사 국의 느헤미야도 왕 앞에서 떨리는 손으로 포도주 잔을 올리면서도, ‘산 신앙’을 다시 회복합니다. 그래서 그는 포도주를 맡았지만, 포도주로 취하지 않았습니다. 돌아온 학사 에스라도 예루살렘 돌 위에서 ‘산 신앙’으로 초막절을 다시 선포합니다.

“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 초막을 짓되”
(느 8:16)

주님!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전 국민이 경제든 정치든 나라가 무너진 뒤에 이스라엘과 같이 산 신앙으로 돌아키는 것이 아니라 늦기 전에 교회들과 신앙인들이 먼저 산 신앙으로 회복하고 선포하게 하옵소서.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