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6/2019(목.Thu.) (딤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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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ate
2019-09-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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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연습: 09/26/2019(목.Thu.)
(딤전 1:1~7)

“신화와 족보에 끝없이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딤전 1:4)

나의 옳은 생각을 주장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잘못했음에도 변명하고, 억울해서 변호할 때도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대단한 신화와 긴 족보에 매이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이스라엘 역사 이야기에 붙잡히지 말라는 뜻입니다. 작금의 대한민국의 상황 이야기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양 진영의 계속되는 변론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변명과 변론보다 ‘경륜’입니다! 곧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the building up of God)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날카로운 변론과 과감한 전략을 세워 그것을 가지고 죽기 살기로 싸운다고 해서 주의 경륜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 의외로 거짓 없는 믿음을 낮은 마음에 담아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갈 때에 뜻은 이루어집니다. 바울은 아들 같은 디모데에게, 네가 맡은 것은 역사와 족보와 신화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복음’이라고 힘주어 말합니다.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딤전 1:14)

주님! 오늘도 주의 영광스런 복음을 제 영혼 안에 새깁니다. 주님, 영원 전부터의 주의 경륜을 꼭 이루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