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31/19(목. Thu.) (출.Ex 16:1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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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ate
2019-10-3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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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연습 10/31/19(목. Thu.)
(출.Ex 16:14 -18)

14.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이 있는지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17.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18.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케리와 폴은 결혼했을 때 둘다 요리를 할줄 몰랐습니다. 하루는 케리가 스파게티를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만들다보니 스파게티를 다음날 저녁식사로 또 먹게 되었습니다. 셋째 날, 이번에는 폴이 나서서 했는데 큰 냄비 양만큼 하면 주말까지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파스타와 소스의 양을 두 배로 해서 요리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저녁 둘이 식사를 하려고 앉았다가 케리가 먼저 털어놓았습니다. “나 이젠 스파게티가 지겨워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40년이나 같은 음식만 먹는다고 한 번 상상해보십시오. 아침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감미로운 “최고급 음식”을 모아서 요리를 했습니다 (그 다음 날이 안식일이 아니면 음식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출애굽기 16:23-26). 아, 물론 재료를 가지고 굽기도 하고 끓이기도 하며 좋은 방법을 찾아 조리를 했지요(23절). 아, 그런데 백성들이 애굽에서 즐겼던 맛있는 음식들을 다시 그리워한 것입니다!(3절; 민수기 11:1-9). 처참한 노예생활의 대가로 얻은 음식이었는데도 말입니다!
우리 역시 사는 것이 옛날 같지 않다고 해서 원망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살아가면서 “그날이 그날이라” 불만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출애굽기 16장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실하게 공급해주심으로 그들로 매일매일 하나님의 돌보심을 신뢰하고 의지하게 했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들을 충족시켜주시고 우리 영혼을 “좋은 것들”로 채워주십니다(시편 107:9).

하나님 아버지, 저를 신실하게 돌보시고 제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겠다고 약속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