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 일기 - 09/15/2018(토. Sat.)

Author
관리자
Date
2018-09-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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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루박’의 기도일기(Frank Laubach’s Prayer Diary) 중에서
09/15/2018(토. Sat.)

■ 1937년1월 27일 수요일 모가 근처에서

(성가신 일들의 유익함)

하나님, 지난밤에 잠을 자지 못했지만 오늘 아침 이렇게 눈을 떠서 웃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저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밤새도록 아래에서 들려오는 기침 소리 같은 방해들이 저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도록 제가 허락하지 않는다면 제 성품에 유익이 됩니다. 만일 제가 저를 성가시게 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손을 꼭 붙잡고 “이런 성가신 일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할 수 있다면, 인생의 울퉁불퉁한 지점들을 하나님의 어휘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제게 있는 것입니다. 만일 제가 그런 일들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다면, 그 무엇도 제 영혼을 꺾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전적으로 저의 장점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 땅의 매끄러운 것들을 거칠게 만드는
방해를 받을 때마다 기쁘게 반겨라!

하지만 이전에 저는 엄청난 과업을 눈앞에 두고 성가신 그의 기침에 저 자신을 노출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그런 것들을 통하여 제게 무엇을 말씀하려고 하시는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저는 인도의 유익을 위해 행동해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 WEDNESDAY, JANUARY 27, NEAR MOGA

GOD, after a sleepless night, I open my eyes, laughing, for we are together! Sleep is not necessary. Disturbances like that man coughing below me all night are good for character if I do not let them keep me from You. I every annoyance can be made to remind me to turn and grip Your hand and ask You, "What are You saying through this vexation?" then I can turn life's rough spots into Your vocabulary. If I can do that perfectly, nothing can defeat my soul, It will all be on the credit side of the ledger,

Then welcome each rebuff
That turns earth's smoothness rough.

And yet—with the immense task before me—I had no right to lie there permitting myself to be exposed to his cough. I ought to have moved for India's sake.

■ 화평 일기

나는 내게 바더를 주고 성가시게 하는 것들을 대할 때 태도가 어떠한가? 이 아침에 깨닫게되고 회개하게 되는 일이 생각난다.

나는 다른 사람이 물건을 사용하고 물건들이 내가 둔 자리에 있지않을 때나, 다른 이들이 내가 정리하는 Style로 정리하지 않을 때 많이 불편해진다. 내가 정리하는 방법이나 모습이 좋다고 확신될 때는 더욱 그러하다. 작은 것일지 몰라도 나는 그런 것들로 인해 마음의 평안을 잃어버릴 때가 자주있다. 아무리 선하고 좋은 일일지라도 그 일로 인해 마음의 평강을 잃어버리고 내 입술에 웃음을 지워버리게 된다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분명아니다. 주님은 내가 무엇인가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는 것보다는 주님의 사랑(주의 성품)을 닮아가고 주님과 교제하며 기쁨과 감사를 잃어버리지 않는 것을 더 원하신다. 오늘도 내 입술에 웃음이 머믈게하자. 감사함을 잊지말자.  주님, 오늘 내 마음의 생각과 행위를 지켜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