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강제 북송을 앞두고 있는 탈북자 31명을 위한 온라인 서명에 동참합시다
지난 2월 8일, 탈북자 10명이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공안국에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다른 지역에서 체포된 21명과 함께 억류돼 있고 공안당국은 늦어도 20일까지 이들을 북송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북한은 최근 김정일 사망 애도기간(3월말까지)에 탈북하면 3대를 멸족시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이 북송되면 북한에서도 가장 열악하…
고 참혹한 수용소에 종신 수용되거나 사형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권력 교체기에 있는 북한 정권이 이렇듯 탈북자에 대하여 3대를 멸하겠다는 등의 더욱 엄중한 처벌을 발표한 이후 중국 네티즌과 각계의 여론들 그리고 세계의 인권단체들이 탈북자의 강제 북송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러한 무자비한 인권 유린의 상황에서 탈북자들의 북송 조치는 ‘살인 행위’와 다름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도 아니고 다른 선교지도 아닌 내 동족이 당하고 있는 환란입니다. 같은 동족으로 생명의 기로에 놓인 탈북자들을 위해 기도할 뿐만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하는 사랑을 나타내야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