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1/2019(금.Fri.) (마 6:25~34)

Author
관리자
Date
2019-06-0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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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연습: 05/31/2019(금.Fri.)
(마 6:25~3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마 6:29)

예수는 솔로몬의 높은 영광으로 입은 저 왕의 옷보다, 바람이 부는 들의 들풀이 입은 꽃옷이 더 낫다고 하십니다. 이런 들꽃이라면 낮은 이로 오신, 흠모할만한 모습이 아니신 당신을 말씀하심 입니다. 아니 그보다 더 작은 겨자씨로 오신 분이 예수이십니다. 그 지극히 작은 겨자씨가 피운 노란 꽃이 아름다운 것은,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이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절대 지지 않으려는 치열한 욕심으로 기어코 화려한 옷을 입는다 해도 내일 아궁이에 던져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들의 꽃처럼 주목을 받지 못하고, 겨자씨처럼 작아서 무시를 당한다 할지라도 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님으로 행복하게 살아간다면, 주의 ‘신부의 옷’을 입은 자입니다. 때를 따라 주시는 사랑으로 주의 계절을 알리는 꽃을 피웁니다.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계 3:18)

주님, 주께서 만왕의 왕이시면서도 들꽃같은 낮은 모습으로 나를 위해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사오니, 저도 주목을 받지도 못하고 작아서 무시를 당한다 할지라도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경외함으로 사는 것이 진정한 신앙이며 복된 삶인 것을 오늘도 잊지않게 하소서. 진실로 겨자 씨와 같은 이 작은 나 일지라도 사랑하시는 주님, 주의 사랑 받아서 은혜의 옷을 입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