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0/2019(월.Mon.) (삼상 22:1~15)

Author
관리자
Date
2019-06-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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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연습: 06/10/2019(월.Mon.)
(삼상 22:1~15)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삼상 22:2)

‘아둘람의 사람들’, 작은 자들의 아주 작은 세상입니다. 큰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고, 빛 없는 곳으로 들어와서 다윗과 함께 살아보려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동굴에 와서 세상살이 한탄하면서, 눈물 콧물만 쏟으며 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살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게 하지 않은 것입니다. 도리어 동굴 안에서는 찬양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한껏 흥이 오르면 비파와 수금도 치면서, 용기를 내서 나팔도 들어 소리 높여 주를 찬양하기도 합니다. 온 맘을 다해 예배하면서 마침내 빛없던 아둘람을 성소로 만듭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은 그들을 샬롬으로 덮어주셨고, “주의 자비하심이 하늘 궁창에 닿습니다!!”라고 저들은 화답했습니다. 이들은 아둘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품이 진짜 피난처인 것을 알았습니다. 주님만 계시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입니다.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시 57:10)

지금 저의 형편 때문에 동굴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지 않게 하시고, 찬양하는 아둘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