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0/2019(수.Wed.) (왕상 17:1~7)

Author
관리자
Date
2019-07-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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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연습:07/10/2019(수.Wed.)
(왕상 17:1~7)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왕상 17:1)

우리는 살면서 “아, 힘들다! 정말 힘드네~”라고 합니다. 그런데요, 우리 주님도 고개를 돌리지 않으시고 같이 아파하십니다. 힘듦이 정말 힘듦다워 내 영혼이 깨어나 다시 서게 되면, 그 고통은 산파였습니다. 그렇게 메마른 날들을 이기어낸 자는 마침내 다시 내리는 비를 보곤 눈물을 주체하지 못할 것입니다. 엘리야 때에 무려 3년이 넘게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3년이 지나도 비를 내리지 않는 마른하늘만 보고 있어야 했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대였겠습니까! 엘리야도 그런 뜨거운 나날들을 같이 살아야 했고, 고통도 날로 더 심해졌을 터입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릿 시냇가에 있는데, 까마귀들이 떡과 고기를 가져다줍니다. 사르밧으로 갔을 때에는 과부가 떡을 가져옵니다. 그러더니 떡가루도 기름도 그치질 않습니다. 사랑하는 자를 향한 주의 은혜는 멈추지 않습니다.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룻 2:20)

주 여호와여, 오늘도 주를 찾는 주의 자녀들에게 주의 은혜를 그치지 마옵소서...